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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소식

넨네 1.3.0 업데이트: Nenne+, 즐겨찾기 탭, 점점 크게 울리는 알람

자주 쓰는 낮잠은 한 번에 불러오고, 놓치기 쉬운 아침은 한 번 더 깨우고, 일어나는 순간은 조금 더 부드럽게. 넨네 1.3.0의 변화를 소개합니다.

넨네를 만들고 가장 많이 받은 요청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소리로 일어나고 싶다”와 “한 번에 못 일어나는 날이 있다”입니다. 댓글과 디스코드, 리뷰로 비슷한 이야기가 계속 들려왔고, 이번 1.3.0은 그 이야기들에 대한 답을 모은 업데이트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Nenne+ 구독, 하단의 새 즐겨찾기 탭, 작은 소리부터 천천히 커지는 알람, 그리고 진동 선택이 들어갔습니다. 홈 화면 위젯도 더 단순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먼저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이어폰으로만 울리는 알람, 낮잠 타이머, 기상 알람처럼 알람이 제때 울리는 데 필요한 기능은 지금처럼 무료입니다. 업데이트했다고 해서 쓰던 기능이 잠기지 않습니다. Nenne+는 넨네를 더 내 방식대로 쓰고 싶은 분을 위한 선택지입니다.

Nenne+ 구독 화면

밤하늘 배경의 Nenne+ 구독 화면. 빛나는 넨네 로고 아래에 광고 시청 없이 모든 알람음을 쓸 수 있다는 제목이 있다
밤하늘을 담은 Nenne+ 구독 화면
무료와 Nenne+를 비교하는 표. 알람음, 잠긴 알람음 열기, 기상 알람 개수, 내 음원, 다시 알림, 알람마다 음량, 낮잠 즐겨찾기 항목이 있다
무료와 Nenne+ 비교표

첫 번째 변화

넨네를 더 내 방식대로, Nenne+

Nenne+를 이용하면 광고를 보지 않고 알람음 45종을 모두 쓸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자물쇠가 달린 알람음을 쓰려면 광고를 보고 열어야 했고, 앱을 완전히 종료하면 다시 잠겼습니다. Nenne+에서는 잠금 없이 원하는 소리를 계속 고를 수 있고, 이번에 새로 더한 23종도 함께 쓸 수 있습니다.

기상 알람은 무료로 3개, Nenne+에서는 10개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평일과 주말, 수업이 있는 날과 없는 날처럼 생활 리듬이 여러 갈래인 분께 필요한 변화입니다. 업데이트 전부터 기상 알람을 4개 이상 쓰고 계셨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미 있는 알람은 모두 그대로 울리고, 수정하거나 켜고 끌 수도 있습니다.

Nenne+에서는 기상 알람마다 음량을 따로 정할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쓰는 아침 알람은 조금 크게, 도서관에서 쓰는 알람은 작게 맞춰 두는 식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요청받았던 두 가지 기능, 내 음원 알람과 다시 알림이 들어갔습니다.

좋아하는 소리로 깨는, 내 음원 알람

휴대전화에 저장해 둔 mp3, wav, m4a 파일을 알람음으로 쓸 수 있습니다. 테마별 알람음 화면의 ‘내 소리’에서 파일을 고르면, 넨네가 소리를 한 번 확인한 뒤 목록에 추가합니다.

알람음 테마 화면에서 내 소리 칩을 고르자 가져온 음원과 미리 듣기 버튼이 보인다
‘내 소리’에서 가져온 음원을 고르고 미리 들을 수 있습니다.

파일을 가져올 때는 알람으로 쓰기에 괜찮은 소리인지 확인합니다. 소리가 거의 없거나 너무 작은 파일, 앞부분이 2초 넘게 조용해서 알람이 늦게 들리는 파일은 받지 않습니다. 반대로 소리가 너무 큰 파일은 기본 알람음과 비슷한 크기로 낮춰서 추가합니다. 이어폰은 귀 바로 옆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좋아하는 노래라도 갑자기 큰 소리로 울리면 놀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져온 음원은 넨네 안에 따로 보관되므로, 원래 파일을 지워도 알람은 그대로 울립니다.

한 번에 못 일어나는 날을 위한, 다시 알림

알람이 울리는 화면에 다시 알림 버튼이 생겼습니다. 기상 알람에서는 ‘N분 뒤 다시 알림’, 낮잠에서는 ‘N분 더 자기’를 누르면 정해 둔 시간 뒤에 같은 소리로 한 번 더 울립니다. 간격은 설정 탭에서 5분, 10분, 15분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낮잠 알람이 울리는 화면. 알람 끄기 버튼 아래에 5분 더 자기 버튼이 있다
낮잠 알람의 ‘5분 더 자기’ 버튼

다시 알림은 3번까지만 걸 수 있습니다. 끝없이 미루다가 결국 늦어 버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낮잠에서 ‘더 자기’를 여러 번 눌러도 기록에는 원래 낮잠 한 건만 남습니다. 기상 알람에 걸어 둔 다시 알림은 알람 탭의 해당 알람 아래에 시각과 함께 표시되고, 이미 일어났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취소할 수 있습니다.

Nenne+는 연간·월간 구독과 한 번만 결제하는 평생 이용권 중에서 고를 수 있고, 설정 탭 맨 위의 Nenne+ 카드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구독이 끝나더라도 맞춰 둔 알람은 꺼지지 않습니다. Nenne+로 고른 알람음과 내 음원, 알람마다 정한 음량도 저장된 대로 울리고, 새로 고르거나 바꾸는 것만 막힙니다. 알람이 모르는 사이에 조용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주 묻는 질문의 Nenne+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두 번째 변화

자주 쓰는 낮잠을 한 번에, 즐겨찾기 탭

쪽잠은 대개 비슷한 모양으로 반복됩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무실 책상에서 20분, 도서관에서는 이어폰으로 15분, 집에서는 스피커로 30분처럼 장소마다 익숙한 조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시간을 돌리고, 알람 방식을 바꾸고, 알람음을 다시 고르는 일은 생각보다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하단에 즐겨찾기 탭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낮잠 길이, 이어폰·스피커 방식, 알람음을 한 묶음으로 저장해 두고, 누르면 홈 화면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타이머가 바로 시작되지는 않으니, 설정을 확인한 뒤 시작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즐겨찾기 탭. 15분 스피커 알람과 25분 이어폰 알람 즐겨찾기 두 개, 그 아래 자주 쓰는 낮잠 칸이 보인다
새로 생긴 즐겨찾기 탭

즐겨찾기를 따로 만들 필요 없이 낮잠을 마친 뒤 완료 화면에서 ‘이 낮잠을 즐겨찾기에 추가’를 눌러도 됩니다. 방금 잔 낮잠이 괜찮았다면, 그 조합을 그대로 남겨 두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지우고 싶은 즐겨찾기는 왼쪽으로 밀면 됩니다.

낮잠 완료 화면. 이번 주 낮잠 횟수와 총 시간, 연속 기록 아래에 이 낮잠을 즐겨찾기에 추가 버튼이 있다
낮잠을 마치면 바로 즐겨찾기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기록 탭에 있던 ‘자주 쓰는 낮잠’도 즐겨찾기 탭으로 옮겼습니다. 최근에 많이 쓴 낮잠 길이를 보여 주는 이 기능은 지금처럼 무료이고, 길이·방식·알람음을 함께 저장하는 즐겨찾기 3개는 Nenne+ 기능입니다.

세 번째 변화

놀라지 않고 일어나도록, 점점 크게 울리기와 진동

이어폰 알람은 귀 바로 옆에서 울립니다. 주변에는 들리지 않는 대신, 깊이 잠든 상태에서 처음부터 큰 소리가 나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잠깐 쉬려고 잔 쪽잠인데 깨는 순간이 불편하면 아쉽습니다.

1.3.0부터 알람은 작은 소리로 시작해 15초 동안 정해 둔 크기까지 천천히 커집니다. 이 기능은 기본으로 켜져 있고, 처음부터 같은 크기로 울리는 쪽이 좋다면 설정 탭에서 끌 수 있습니다. 알람이 울리는 중에 이어폰이 빠졌다가 다시 연결되면 다시 작은 소리부터 시작합니다.

설정 탭의 알람 묶음. 점점 크게 울리기는 켜져 있고 진동은 꺼져 있으며, 그 아래 다시 알림 간격과 알람 초기화가 있다
설정 탭의 점점 크게 울리기와 진동

진동도 고를 수 있게 했습니다. 진동은 기본으로 꺼져 있고, 설정 탭에서 켜면 소리가 날 때만 함께 진동합니다. 이어폰이 빠져 소리가 멈추면 진동도 같이 멈춥니다. 조용한 열람실에서는 책상 위 진동 소리도 꽤 크게 들릴 수 있으니, 장소에 맞게 골라 주세요.

그 밖의 변화

더 단순해진 위젯과 더 확실한 알람

홈 화면 위젯은 로고와 제목을 덜어 내고 시간만 크게 보여 주도록 바꿨습니다. 홈 화면을 넘기다 눈에 들어왔을 때, 남은 낮잠 시간과 다음 알람 시각을 바로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폰 홈 화면에 놓인 넨네 위젯 두 개. 작은 위젯에는 남은 낮잠 시간 14:57, 중간 위젯에는 다음 알람 (토) 07:00만 크게 보인다
시간만 크게 보여 주는 새 위젯

보이지 않는 곳도 다듬었습니다. iPhone에서 앱을 다시 열었다가 완전히 종료했을 때 스피커 모드 알람이 소리 없이 지나갈 수 있던 문제를 고쳤고, 홈 화면에서 음량을 바꾸면 이미 맞춰 둔 기상 알람에도 바로 반영됩니다. 화면이 작은 휴대전화나 큰 글씨를 쓰는 경우에도 알람 끄기 버튼이 화면 밖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넨네 1.3.0

알람은 지금처럼 정확하게, 나머지는 더 편하게

넨네가 가장 먼저 지켜야 하는 것은 여전히 하나입니다. 주변 사람을 깨우지 않고, 나만 제시간에 일어나는 것. 이번 업데이트에서 더한 기능들도 모두 그 순간을 조금 더 편하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즐겨찾기는 쉬기 전의 준비를 줄이고, 점점 크게 울리는 알람은 깨는 순간을 부드럽게 하고, 다시 알림은 한 번에 일어나기 어려운 날을 도와줍니다. 그리고 내 음원 알람은 매일 듣는 소리를 내가 고를 수 있게 해 줍니다.

업데이트를 받았다면 즐겨찾기 탭을 한 번 열어 보고, 평소 쓰는 낮잠을 하나 저장해 보세요. 그리고 10초 타이머로 점점 커지는 알람을 이어폰으로 들어 보면 달라진 점을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넨네를 써 주시고, 의견을 보내 주신 모든 분께 고맙습니다.

Nenne 1.3.0

한 번에 불러오고,
부드럽게 일어나기.

넨네 1.3.0의 즐겨찾기 탭, 점점 크게 울리는 알람, Nenne+를 직접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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